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축제다.
지역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야외 물놀이시설이 마련됐고 방문객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은 올여름 잦은 폭염특보에 대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장소 변경을 통해 놀이시설을 확대하고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놀이시설로 대형풀과 대형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유아용 풀장 등이 갖춰졌고 편의시설로는 몽골쉼터, 파라솔쉼터, 샤워실, 탈의실, 매점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편의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 24명, 주차 안내 및 교통요원 3명, 현장 운영요원 9명 등 총 36명을 배치해 안전상의 빈틈이 없도록 준비했다.
주말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연과 어린이DJ파티 등 이벤트도 열린다.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며 일반은 7000원, 군민은 5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축제장 및 임실 관내에서 사용 가능한 2000원권의 임실사랑상품권을 환급해 준다.
심민 군수는 "본격적인 무더위 시즌 폭염에 지친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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