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MBN, 채널S, 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는 멤버들이 대만 숙소에서 패션쇼 놀이를 펼친다.
이날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이야기를 나누며 맥주 타임을 갖는다. 그러던 중 장대비가 쏟아지고 김준호는 빗소리에 어울리는 기타 연주를 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그러나 그는 "내일 스케줄이 겹쳐서 귀국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놔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이에 장동민은 "그럼 한국 갈 때까지 벌칙 의상을 입고 가라"고 말한다.
결국 김준호는 '전신 레깅스'이자 붉은 색의 패션으로 환복한다. 다음 날 그는 레깅스를 입은 채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들어선다. 김준호의 수행 영상을 접한 멤버들은 "지민이 뭐 사다 주려나 보다"라며 명품숍에 들린 김준호의 행동에 대해 추측을 내놓는다.
김준호가 떠난 뒤 김대희는 대만 마지막 날 여행 계획을 짠다. 유세윤이 독박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홍인규는 주사위로 '소수 게임'을 해서 택시비 독박자를 정하자고 한다. 과연 '대만 취두부 먹기' 벌칙을 수행할 독박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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