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3년 포항시 용흥동에서 개교 이래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경북과학고등학교는 학교 부지가 좁고 낡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학교 이전을 추진해 2020년 11월 포스텍 인근의 포항시 남구 지곡동에 착공을 해 2년여만인 지난 5월 이전사업을 완료했다.
이전된 경북과학고등학교는 부지면적 3만2630㎡, 연면적 1만5803㎡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물 2동(교사동, 생활관동)으로 돼 있다.
과학을 상징하는 원자가 결합한 분자구조 형태로 지어졌으며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포스텍 첨단 연구단지를 활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도 가지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0년간 내실을 다진 경북과학고등학교가 이번 이전을 계기로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해 4차 산업 시대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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