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7월 이달의 기업에 '케이글라스' 선정

기사등록 2023/07/07 06:20:27

글라스 생산 분야서 두각

김충섭(가운데) 시장이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7월 '이달의 기업'에 ㈜케이글라스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글라스는 전자·디스플레이 유리제품 생산 기업이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서 2015년 설립 후 2017년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에 입주했다.

전자 칠판용 커버 글라스 개발을 통해 박판 글라스 가공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다.

차량용 커브 글라스 개발 및 옥외용 샤이니즈 글라스 생산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미래 신사업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초박막 글라스 생산을 위해 양산 라인을 구축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선경 대표는 "그동안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일류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축적된 글라스 기반의 기술과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매월 범 시민 의미를 담아 '이달의 기업'을 선정해 시청 국기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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