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원 등 27명씩 모두 54명 동참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의회와 담양군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교차 기부에 나섰다.
6일 무안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무안군의회에서 김경현 무안군의장과 최용만 담양군의장 등 지방의원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은 양 기관의 의원과 직원 27명씩 모두 54명이 동참해 270만원씩 기부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은 "기탁식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무안-담양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으로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 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되며,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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