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더 모델라이저', 14일 북미 개봉…할리우드 진출작

기사등록 2023/07/05 18:59:55
[서울=뉴시스] 닉쿤. 2023.07.05.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그룹 '2PM' 멤버 닉쿤의 할리우드 진출작 '더 모델라이저'(The Modelizer)가 오는 14일 북미 개봉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더 모델라이저'는 홍콩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홍콩의 젊은 부호 '숀(Shawn)'이 자신과 정반대의 가치관을 지닌 모델 '카밀라(Camila)'와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키오니 왁스먼(Keoni Waxman)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 넷플릭스 드라마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 등에 출연한 배우 바이런 만(Byron Mann)이 제작, 각본, 주연을 맡았다.

닉쿤은 숀의 절친한 친구 버키(Bucky) 역으로 등장한다. 버키는 태국-중국계 대부호 집안의 자제로 파티를 즐기는 사교적인 성격에 매력적 외모, 신저적인 면모도 갖췄다.

'더 모델라이저'는 닉쿤이 작년에 출연한 태국 영화 '크랙드'(Cracked), 드라마 '파인딩 더 레인보'(Finding the Rainbow)에 이어 선보이는 작품이다.

닉쿤은 2PM 멤버로서 가수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는 15일 오사카, 29일 도쿄에서 각각 열리는 '워터밤 재팬 2023'(WATERBOMB JAPAN 2023)에 준케이(JUN. K)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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