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군수 "모두가 잘사는 풍요로운 영광 만들 것"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보건 분야' 체감 행정에 노력한 결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5일 서울공군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복지보건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28회째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올해는 총 6개 분야에 대해 두 차례의 서면평가와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인터뷰 심사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영광군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응급환자 이송 경비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주민만족도가 높은 체감형 시책으로 복지·보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출산 극복과 지방소멸 위기대응을 위해 청년·일자리·주거·결혼·임신·출산·돌봄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영광군은 합계출산율 4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우리 군은 타 지자체 보다 비교우위의 행정으로 전생애 복지제도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국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살고 풍요로운 영광군을 만들겠다"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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