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금 도비 3500만원 지원 받아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도내 1위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완주군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는 도내 시군의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위해 체납세 징수율,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및 차량 공매, 고액체납자 집중징수, 유관기관 합동단속 등을 기준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평가한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라북도지사 표창은 물론 시상금으로 도비 35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이 시상금을 활용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시책에 사용해 지방세 징수에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완주군이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밑바탕에는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납세편의 제공 및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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