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4일부터 달천철장과 매곡천, 호계문화체육센터 야외공연장, 한솔근린공원에서 '한여름밤 달빛 파워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개 장소에서 매주 2회씩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전문 운동지도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자세 및 파워워킹, 체중을 이용한 근력운동, 걷기 운동 전후 스트레칭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주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전화(052-241-8154)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농소3동도서관, 여름방학 독서교실 참가자 모집
울산시 북구 농소3동도서관은 4일부터 여름방학 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소3동도서관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오는 22일과 23일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어린이 북큐레이터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독서와 북큐레이션이 어우러진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또래 친구들과 협력해 소개하고 싶은 도서를 선정한 뒤 각자의 취향이 반영된 전기기획서를 작성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도서관 서가에 직접 북큐레이션하게 된다.
참가자들이 북큐레이션한 작품은 25일부터 한달 동안 어린이 큐레이터 이름으로 농소3동도서관 1층 자료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독서교실 참가 희망자는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농소3동도서관 전화(052-241-7440)로 할 수 있다.
◇북구 구립도서관, 도서관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개강식
울산시 북구 구립도서관은 4일 평생학습관 제3실습실에서 2023년 도서관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북구 구립도서관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7회 과정의 도서관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이경근 이사장의 '내가 행복하기 위한 도서관 자원봉사' 개강 특강을 비롯해 ▲도서관 자료분류법과 목록법 알기 ▲훼손도서 수선과 제본교육 ▲동화구연 기초 및 실습 ▲풍선아트와 토탈공예를 비롯해 도서관 봉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특강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도서수선과 제본교육 등의 실습과정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개별 도서관에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수료 후에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꾸준히 할 수 있다.
도서대출 권수 확대, 대출기간 연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북구에는 지난달 개관한 송정나래도서관과 9월 개관 예정인 강동바다도서관을 포함해 모두 9개의 공립도서관이 있고, 45개의 사립작은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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