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3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이순걸 울주군수 취임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7월 정례조회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청렴 울주 100일 도전’을 선포했다.
이순걸 군수 주도하에 ‘도전! 청렴 울주 100일’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전 직원이 이날부터 100일 동안 부패행위, 행동강령 위반, 음주운전 없는 100일을 목표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울주군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청렴 약속 릴레이 ▲청렴 캐릭터 디자인 공모 ▲청렴 슬로건 공모 ▲공직자 청렴 콘서트 등 청렴 실천을 위한 각종 시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 군수는 이날 오후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어 101개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3년간 차질 없는 추진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범서 굴화 울산고속도로 통로박스 보도 확장 완료
울산 울주군은 범서 굴화 울산고속도로 통로박스 보도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범서읍 굴화리 89-7번지 일대에 위치한 해당 도로는 울주군 굴화리와 남구 무거동을 고속도로 하부 통로박스로 이어주는 도로다.
주변의 대체 도로가 없어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통로박스 폭 제한으로 보도 폭이 1m도 되지 않아 인근 학생 등 보행자의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난 5월 보도 확장공사에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공사를 통해 보도 폭을 1.8m로 확장하고, 보행자 난간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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