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4세대 K팝 간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첫 단독 돔 공연을 성료했다.

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월드 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ACT : SWEET MIRAGE)'의 추가 공연을 펼쳤다. 이틀째인 2일 공연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 오리지널 곡 '포스(Force)', '링(Ring)' 등 28곡 넘게 들려줬다. 오는 5일 발매되는 일본 정규 2집 '스위트(SWEET)'의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재패니즈 버전)와 수록곡 '하이드랜지어 러브(Hydrangea Love)' 무대가 처음 공개됐다.

이번 공연은 퍼포먼스 외에도 공간 향, 무대와 무대를 연결하는 VCR 등 다방면의 연출에 힘을 실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일 공연 말미에 "데뷔 전부터 돔 공연에 대한 로망이 컸는데, 이렇게 모아 분들로 가득 찬 돔에 입성하니 꿈만 같다.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라고 확실하게 느꼈다. 우리 모아(팬덤) 분들과 가족들의 사랑 덕분에 이렇게 설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일 오후 1시(한국시간) 미국 인기 보이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두 잇 라이크 댓(Do It Like That)'을 발표한다.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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