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두 회장 "공공의료 정책 반영, 군민 건강한 삶 영위 최선"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의회는 의원연구단체 '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가 청사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회는 군민 건강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운영체계의 기능과 역할을 점검, 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구성됐다.
김기두 의원이 회장을 맡고 간사는 전재옥 부의장, 회원은 김영인 의원, 박용성 의원이다. 청운대 산학협력단이 5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회는 군 특성을 반영한 주민들의 정주여건 조성 및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역보건의료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지역보건사업 추진 어려움 및 장애요인 파악을 위해 보건의료원 직원과 군민 대상으로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하고 지역보건 의료사업 방향, 보건의료원 및 소속기관 기능 역할과 지역보건사업 강화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김기두 회장은 "연구회 결과물이 군 공공의료 정책에 반영돼 우리 군민이 좀 더 편안한 일상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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