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울산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서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갓집중구 어제와 오늘’ 사진 전시회가 3일부터 16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열린다.
울산 중구는 3일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사진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60년대와 1990년대 중구의 옛 시가지 풍경을 비롯해 행정·경제·건설·교통 등 다양한 변화상을 담은 사진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고단한 삶을 내일에 대한 희망으로 달래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온 산업화의 주역인 중장년 세대에게 추억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또 청년들에게는 앞서 길을 열어온 이들의 땀과 열정을 살펴보고 근면과 성실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시간을 뛰어넘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가 울산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우리의 삶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