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100억 규모…LGU+ 총 발행주식의 50%+1주 취득
종속 회사에 포함…"전기차 충전 시장 경쟁력 확보"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사업을 함께한다.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30일 공시했다.
합작법인의 자본금은 100억500원이다. 발행주식 총 수는 2000만1주다. LG유플러스는 JV 발행주식 총수의 50%+1주를 취득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50%를 취득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취득하는 주식의 금액은 250억2500원이다. 이는 자기자본의 0.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JV는 LG유플러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될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회사명과 대표자는 법인 설립 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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