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집중호우 피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3/06/30 17:11:12
30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회의' 회의를 주재한 심덕섭 군수가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집중호우에 대비 긴급 대처상황 점검에 나섰다.

30일 고창군청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인명·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회의'가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군은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또 7월1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사전 상황판단회의 개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가동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 ▲하천변 등에 대한 현장출입 통제 사전안내 등 신속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동원, 인명피해와 침수 우려지역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고창에는 지난 25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 평균 194㎜의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농경지침수(벼·수박하우스 침수) 129㏊, 도로토사유출 7건, 상가지하 침수 2건, 주택 옹벽붕괴 등 크고작은 피해가 접수됐다.

특히 이날 심 군수는 붕괴위험 고창읍 교촌 3지구 급경사지와 고창읍 신월리 산사태 취약지역, 대산면 비닐하우스 침수 취약지역, 아산면 학전리 임도 사업장, 부안면 수남리 배수펌프장 등을 찾아 점검하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심덕섭 군수는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만큼 시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침수 우려 도로나 산사태 위험지역 통제 등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날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28일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흥덕면 갈곡천 인근 농경지, 현장을 방문한 심덕섭 고창군수(왼쪽 첫번째)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심덕섭 군수가 주재한 회의에서 군은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는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또 7월1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사전 상황판단회의 개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가동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 ▲하천변 등에 대한 현장출입 통제 사전안내 등 신속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동원, 인명피해와 침수 우려지역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고창지역에는 지난 25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 평균 194㎜의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농경지침수(벼·수박하우스 침수) 129㏊, 도로토사유출 7건, 상가지하 침수 2건, 주택 옹벽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접수됐다.

특히 이날 심 군수는 붕괴위험 고창읍 교촌 3지구 급경사지와 고창읍 신월리 산사태 취약지역, 대산면 비닐하우스 침수 취약지역, 아산면 학전리 임도 사업장, 부안면 수남리 배수펌프장 등을 찾아 점검하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심덕섭 군수는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만큼 시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침수 우려 도로나 산사태 위험지역 통제 등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