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전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신정이 의장이 지방의회 의정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지방자치, 일반기업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타의 모범이 된 인물을 발굴해 주는 상이다.
신정이 의장은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나서서 해결했으며 순창-전주간 불합리한 버스요금 인하에 결정적 역할을 했고 재래시장의 전대 문제 지적 등을 통해 정상적인 시장운영에 기여했다.
이울러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의 문제점을 지적해 장례비용 절감과 양질의 혜택을 주는 장례식장으로의 변화를 유도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전개해왔다.
또 활발한 조례안 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의견 개진, 발전지향적 지적과 대안 제시 등이 순창군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정이 의장은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 걸맞도록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의회 발전을 향한 의정활동을 계속하겠다"라고 약속하며 집행부에게는 최근 폭우피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지역민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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