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관광지화·전통시장 활력 부여
칠곡의 U자형 관광벨트 중심에 자리한 왜관시장을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장 고유의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 프로젝트다.
시장을 광장화해 차 없는 거리 조성에 초점을 뒀다.
군의 특화된 인문, 다문화, 호국 자원을 활용해 시장이라는 문화 광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선보여 관광객 유입에 주력한다.
야시장 및 프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 먹거리 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호국평화 야시장 및 프리마켓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운영하며, 첫 회차로 지난 23~24일 이틀간 진행됐다.
프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야시장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문화관광형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의 관광지화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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