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 전세 사기 사전 차단 위해 부동산 거래 지원

기사등록 2023/06/29 11:13:57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지원한다.

29일 익산시는 청년시청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기초 상식을 배우고 권리를 지키기 위한 ‘알아두면 쓸모있는 홈(home)에 대한 잡지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다운 집’, ‘안심할 수 있는 집’, ‘부담 가능한 집’ 찾기 등 3가지 주제로 펼쳐졌다.

교육은 청년들과 함께 집 구하기 전 사전 준비부터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거 상담 사례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지식 역량을 강화해 거래사고 및 전세사기 등을 사전 예방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청년들의 소비 습관을 파악해 저축·재무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금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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