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연구총서 시리즈 4번째 서적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지난 28일 연구서 '김대중과 중국'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대중과 중국'은 김대중도서관이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 중인 김대중 연구총서 시리즈의 4번째 책이다.
이 책에는 각종 자료와 기존 연구를 치밀하게 분석해 작성한 논문 3편이 수록돼 있으며 이 주제를 다룬 최초의 연구서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한중관계 발전에 있어 중대한 공헌을 한 김대중 대통령의 역할과 영향력을 객관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이 책에는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중국 측의 인식과 평가를 알 수 있도록 중국학자 장윈링, 비잉다 교수의 글을 수록했다. 장윈링, 비잉다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중국은 한국과 적대관계에 있던 1970년대부터 김대중에 대한 관심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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