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화천군은 태풍과 장마 등 재난에 대비해 지난 27일 화천읍 제1, 2, 3터널에서 수문 개폐훈련과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8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점검한 1, 2, 3터널은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화천천과 화천읍을 연결하는 터널로, 집중호우 시 상황에 맞춰 수문이 폐쇄돼 강물의 시내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비상시 수문을 즉시 개폐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유지·보수팀까지 모두 20여명이 참여해 장마철 비상상황에 대비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여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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