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내 언행 정치권과 연관 없다"…SNS 관심 폭주

기사등록 2023/06/28 14:10:26 최종수정 2023/06/28 14:19:01

정치적 해석 선 그어

사진 조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명한 11자 복근을 공개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조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모든 행동을 아버지와 엮어서 또는 정치적으로 읽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부모님과 독립해서 산 지 오래"라면서 자신의 언행은 정치권과 연관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당연히 아버지의 사회, 정치적 활동이나 문제시되는 의료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콘텐츠를 만들지 않을 것이며 저만의 독자적 콘텐츠를 만들어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휴가철 맞아 시원한 옷, 보리밥 귀신. #선데이베스트'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올라온지 하루 만인 이날 오전 12시 25분 기준 2만 1000명이 넘는 '좋아요'와 500개에 육박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씨는 알록달록한 무늬의 크롭티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보디라인을 뽐내는 모습이다. 군살 없는 몸매와 선명한 11자 복근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옷이 너무 예뻐. 멋져. 우짜노. 이리도 매력 철철이라 ㅋ 행복 만땅하세요", "실제보면 연예인 영접 기분이지 않을까요ㅎㅎ 건강하세요~", "마지막 사진 표정 귀여움", "세상 힙걸임" 등의 댓글을 남겼다.

조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4만 2000명을 돌파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2만 6000명을 넘어섰다. 사실상 '핫 인플루언서'로 등극한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