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6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민간공동위원장에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 김희정 회장, 부위원장에는 창녕군어린이집 총연합회 신윤미 회장이 선출됐다.
민관 협치기구인 제6기 대표협의체는 제5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동위원장인 조현홍 부군수를 포함해 사회보장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2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증진 및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과 연계·협력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치매 조기검진·예방교육
창녕군은 창녕시니어클럽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참여자 26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교육의 하나로 실시했으며, 치매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치매는 스스로 자각하기가 어려워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이번 검진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할 좋은 기회가 됐다.
창녕시니어클럽은 지난 5월 창녕군보건소와의 업무협약을 맺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7월부터 어르신 질병관리, 치매예방사업 및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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