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광주지부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교육청에서 '광주교사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과 이정선 교육감의 교육을 모르는 정책으로 인해 교육계는 두 배 이상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단체는 "윤석열 정권은 검찰을 앞세워 전교조 소속 교사를 공안탄압하고 있다"며 "늘봄학교를 운영해 교사업무를 과포화 상태로 만들었으며 무리한 교사정원 감축을 추진해 수업시수 증가와 과밀학급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교육의 실체는 에듀테크 업체 특혜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최근에는 2824억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을 들여 개발한 나이스(NEIS)시스템은 답안지 유출과 먹통 등으로 교사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증가로 인한 교사업무 폭발에 무능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수업을 인사와 해외여행 등 외적보상을 위한 점수따기로 전락시킨데 이어 강제 조기등교·야간자율학습 부활 조장으로 학생고통을 가중시켰다"며 "유치원에 VR·AR, 중고생에게는 노트북과 태블릿PC 등의 비품을 사주며 교육본질과 벗어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과 이정선 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교육현장과 거리가 멀다"며 "교사정원 확보, 교권침해 해결 등 시급한 과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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