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0명에 각 2000달러…총 4만 달러 수여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미 전역에 근거를 둔 한인2세를 대상으로 성적·추천서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별됐다. 장학생은 일리노이 주립대 재학중인 김미지 학생을 포함해 총 20명이다. 장학금액은 각 2000달러씩 총 4만달러가 지급됐다.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영속한 장학사업을 위해 2010년 '은산 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지원 해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정장학회'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년간 110명을 선발해 총 22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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