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전문가용 바이터보 충전 앵글 그라인더 'GWS 18V-180 PC'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GWS 18V-180 PC'는 배터리 제외 2.8kg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절단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터보 브러시리스 기술을 적용해 보쉬의 프리미엄 배터리 '프로코어18V'(8.0Ah 이상)와 함께 사용시 1500W 유선 그라인더 동급의 출력을 제공하며, 금속, 콘크리트, 벽돌 및 타일 등 모든 종류의 자재를 신속하게 절단할 수 있다.

180mm의 디스크 및 소형 기어 헤드 디자인을 채택한 점도 특징이다. 230mm 그라인더 제품군 대비 전장 길이가 짧으면서도 동일한 절단 깊이를 제공하며, 제품 무게가 최대 35%까지 가벼워졌다.

다수의 안전 기능도 제공한다. '프로텍션 스위치'는 패들 스위치 타입으로 작업 중 스위치를 놓을 때 즉시 공구 전원을 차단하며, 갑작스러운 과부하로 반동이 생기는 경우 '킥백 컨트롤' 기능으로 공구가 스스로 멈추도록 했다.

절단 작업에 최적화된 공구 디자인과 기능으로 작업 효율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90° 회전된 기어 하우징으로 작업 시 작동 스위치 제어가 보다 편리하며, 측면 손잡이의 바이브레이션 컨트롤 기능은 작업 시 발생하는 진동을 감소시켜 장시간의 작업 피로를 줄인다.

커넥티비티(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보쉬 툴박스 앱으로 공구 기능과 상태 점검 등 작업에 유용한 개별 맞춤 세팅도 가능하다. 제품은 보쉬의 모든 전문가용 18V 배터리 및 충전기와 호환된다.

제품 구성은 제품 본체와 렌치, 저진동 보조 손잡이, 보호가드, 윗 만조(잠금너트), 아랫 만조, 종이 케이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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