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복합시설은 운암중 지하 공간이 활용되며 탁구장 등 학교체육시설과 주거지 주차장이 조성된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한 뒤 북구청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에 공모사업을 신청해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현재 옛 경양초 부지에 2024년 5월 준공 목표로 학교복합시설인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운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완공 후 교사 연수 공간, 지역주민들을 위한 체육·문화·돌봄센터·주차장으로 활용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민주·인권·평화 캠프'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30일~7월 1일 1박 2일 동안 '2023년 5·18민주화운동 및 제주4·3 민주·인권·평화 캠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프는 광주와 제주지역 초등 5학년 학생 30명씩 참여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5·18자유공원 역사체험(법정·영창체험), 5·18 현장 관람 및 옥상헬기체험,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관람, 5·18 표지석 찾기, 연극관람, 평화워크숍, 무등산생태체험활동 등을 수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가 투입되며, 연극은 '오 금남식당' 출연 배우들과 만남도 진행된다.
◇학교시설 석면·해체 적격심사 기준 개선
광주시교육청은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공사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개선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뀐 기준은 안정성 평가 항목의 경우 '등록기준일로부터 2년 미만 신설 업체' 또는 '안전성 평가 중인 업체'는 감점이 없도록 개정했다.
기존 안전성 평가 등급은 S~D까지 총 5개 등급과 '미평가' 총 6등급으로 이뤄져 있어 미평가 업체의 경우 감점이 있었지만 개선 후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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