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 "엄마가 두 분 계셔…난 복이 많다"

기사등록 2023/06/25 10:31:4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승연이 어머니가 두 명이라고 했다.

이승연은 25일 방송된 KBS 1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가정사에 관해 얘기했다. 이승연은 "두 명의 엄마가 있다. 엄마가 두 분이다. 복이 많다"고 말했다. 낳아준 어머니와 길러준 어머니가 있다는 얘기였다. 그는 "두 분 다 살아있다"며 "임신해보니 (낳아준 엄마가) 나를 떼어놓은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승연은 새어머니를 위해 밥을 억지로 먹었던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저를 키워준 분이 정말 좋은 분"이라며 "엄마를 위해 먹기 싫어도 억지로 먹다보니 잘 체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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