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 날려보자…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 개장

기사등록 2023/06/25 10:01:59

트릭아트존, 워터슬라이드 등 새롭게 설치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성내천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3.06.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성내천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총길이 160m, 폭 3~5m로 지하철 용출수 2000t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04년 개장한 뒤 매년 20만명이 찾고 있는 곳이다. 물놀이장의 수심은 30~80㎝로 영유아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 물놀이장에는 돌고래와 바다거북 등을 입체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트릭아트존과 워터슬라이드를 새롭게 설치됐다. 그늘막과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음수대, 벽천분수를 비롯해 그늘막이 없는 구간에는 몽골텐트 13동도 조성됐다.

구는 물놀이장 수질·안전관리를 위해 보건소를 통해 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물놀이장의 물은 매일 배수·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일에는 5명, 금요일과 주말에는 10명의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한다. 송파소방서, 119구조대와 협조 체계를 통해 비상 시 응급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성내천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70일간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태풍이나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성내천 물놀이장은 성내천과 함께 어우러진 여름 대표 물놀이 명소가 됐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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