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삼선냉면·비빔딴딴면…외식가, 여름철 차별화 메뉴 경쟁

기사등록 2023/06/24 16:00:00
한촌설렁탕 냉면. (사진=한촌설렁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최근 더위가 계속되자 일찌감치 냉면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외식업계에선 건강을 고려해 차별화한 냉면을 선보이고 있다. 식품업계에선 편리성을 강조한 간편식을 출시해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려고 노력하는 분위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칡으로 면을 만든 냉면을 공개했다. 한촌설렁탕 냉면은 육수에 숙성한 무를 우려 깔끔한 맛을 낸 '물냉면'과 마늘·생강·고춧가루와 과일로 저온 숙성한 양념을 넣은 '비빔냉면'으로 구성했다.

최근엔 냉면과 어울리는 만두를 추가한 냉면 세트도 한정 출시해 한층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식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에서도 여름 시즌 메뉴 중 하나로 보양 삼선냉면을 출시했다. 보양 삼선냉면은 오향장육·참송이 버섯 등 고급중식 고명과 클로렐라 면을 맛볼 수 있는 정통 중국식 냉면이다.

크리스탈 제이드는 보양 삼선냉면 외에도 '고창 깐풍 장어' '비빔 딴딴면'과 더그레잇티 콤부차를 넣은 시즌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식품기업 '풀무원'에선 '아삭 얼갈이배추 물냉면' '매콤한 명태회무침 회냉면' 밀키트 2종을 선보였다.

초절임 얼갈이배추·명태회 무침·삶은 달걀 등 필요한 재료가 모두 들어 있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풀무원 제면 노하우로 만든 면에 육수와 양념 등을 더해 풍미를 높이면서 냉면을 맛볼 수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냉면은 더운 날 가장 사랑받는 메뉴이기에 여름 시즌마다 다양한 업계에서 냉면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보다 다양한 형태의 냉면이 출시돼 각자 차별점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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