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슈가 콘서트…"주말 잠실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기사등록 2023/06/23 10:28:40

23~25일 잠실종합운동장 10만명 운집 예상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슈가 'SUGA I Agust D TOUR D-DAY' 일본. 2023.06.05.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워터밤 서울 2023', 방탄소년단 슈가 솔로 콘서트, 프로야구 경기로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대표적인 여름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워터밤 서울 2023은 이날부터 사흘 간 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약 7만 명의 팬들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슈가 단독 콘서트는 24일과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관람 예상 인원은 약 1만2000명이다. 잠실야구장에서는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이 예정됐다.

사업소는 사흘 간 10만여 명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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