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면·광주 산수동 아파트서 잇따라 정전…주민 불편

기사등록 2023/06/23 08:05:51 최종수정 2023/06/23 08:10:04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공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과 광주지역에서 밤사이 정전사고 잇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7분께 여수시 남면지역 일대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남면 금오도 3000가구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전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1시간여만에 전기를 공급했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55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 한 아파트에서도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950가구 전기 공급이 중단됐으며 승강기도 멈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구조했다.

한전은 변압기 폭발로 인한 정전 사고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