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22일 환자의 안전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대형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부소방서와 함께 의료기관 화재 안전관리 대응 매뉴얼을 총괄 점검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다양한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해도 침착하게 환자들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훈련의 질을 높였다.
인명대피, 화재진압, 주요물품 반출, 환자이송 등 동시다발적인 화재대처능력을 키웠다.
위험요소를 신속히 제거하고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실질적인 훈련으로 탈바꿈시켜 효과를 높였다.
◇동부소방서, 하계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울산시 동부소방서는 22일 동구 명덕저수지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하계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위험에 대비해 실시하는 전문훈련 과정으로,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수난구조 및 수중 수색 방법 ▲구조보트 이용한 익수자 구조 ▲수중장비 기초 이론·장비 점검 ▲익수자 심폐소생술 등 순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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