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신원면(면장 김인수)을 시작으로 행정 사각지대 해소에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직원이 직접 찾아가기 어려워 주민들이 불편을 많은 겪는 곳에 드론을 띄워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여름철 재난 위험 지역 예찰 등을 할 계획이다.
또 드론을 활용해 홍보 사진·영상 촬영 뿐만 아니라 업무 추진 전후 데이터 축적, 산불 감시, 산림 병해충 예찰, 재난 대비 시설물 점검, 실시간 재난 현장 영상 전송, 공유 재산 관리 등 다양한 업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 2023년 제16회 거창단오제 개최
거창문화원(원장 안철우)이 22일(음력 5월 5일), 수릿날, 단오를 맞아 제16회 거창단오제를 개최했다.
거창단오제와 함께 제18회 전국한시백일장대회와 향토 여류작가 작품전도 진행했으며, 향토 여류작가전은 16일부터 시작돼 7일간 지역 여성 작가들의 특색 있는 작품 46점을 감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수리취떡 등 단오 전통음식 시식 행사와 함께 단오선(부채) 만들기, 창포물 머리 감기 등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준비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거창문화원 울림소리 풍물패, 남도민요, 경기민요 공연과 씨름협회의 씨름 퍼포먼스, 해금과 통영 오광대의 초청공연 등 다양한 전통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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