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모모스커피 등 부산관광 스타트업 5개 사 선정

기사등록 2023/06/22 09:18:31

5년 동안 육성 프로그램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2021.03.04.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 관광 산업을 이끌어갈 ‘2023 부산관광 스타트업’ 5개 사를 선정해 22일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그라운드케이 ▲주식회사 요트홀릭 ▲모모스커피 주식회사 ▲㈜만만한 녀석들 ▲주식회사 부산여행특공대다.

그라운드케이는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해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공급하는 관광 교통 플랫폼 기업이다. 요트홀릭은 요트 공유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관광 서비스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업체다. 모모스커피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을 배출한 부산의 대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다. 커피로 부산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만만한녀석들은 지속가능한 행사 기획 및 친환경 집기 개발을 통해 행사장 폐기물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여행특공대’는 부산의 역사, 교육, 체험, 도시재생 여행 전문 부산 대표 로컬기업이다.

부산관광 스타기업에는 인증 후 5년간 지원책이 마련된다. 먼저 부산시장 명의 스타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1차년도에는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 2차년도에는 1000만원 상당 맞춤형 스케일업 패키지를 지원한다. 또 1:1 맞춤형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멤버쉽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관광 스타기업으로 2021년 선정기업부터 올해 선정기업까지 총 15개 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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