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운영 뒤 확대 설치 예정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경찰청은 교통 단속 사각지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후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시범 운영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후면 무인교통단속카메라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청주시외버스터미널사거리에 설치됐다.
시범 운영 기간은 약 3개월이다.
이 카메라는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촬영해 기존 단속 장비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충북경찰청은 시범운영 분석 후 도내 후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확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배달서비스 증가로 이륜차의 운행이 많은데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가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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