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보훈가정 보양식 지원 등

기사등록 2023/06/21 13: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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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총괄공장장 임오훈)은 21일 울산보훈지청(지청장 이순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열고 보양식 키트 60개(310만 원 상당)를 울산보훈지청에 전달했다.

보양식 키트는 삼계탕·갈비탕·육개장 등 여름철 건강을 위한 맞춤형 보양식으로 준비했다.

고령으로 식사를 챙기기 힘든 보훈가정 6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은 매년 쌀·김치·이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보훈가족 생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코끼리공장 ESG 사회공헌 업무협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는 21일 지역본부에서 코끼리공장(대표 이채진)과 ESG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울산=뉴시스] 사진 왼쪽에서부터 코끼리공장 이채진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김동환 본부장(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끼리공장은 장난감 폐기물을 순환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취약아동을 돕는 장난감전문 자원순환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ESG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아트울산' 사진교실 운영

울산광역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박유리)는 21일 매주 토요일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진교실 '아트울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출신 사진작가 Jason Teale이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DSLR 카메라와 모바일 카메라 사용법뿐만 아니라 사진편집교육, 예술성 높은 사진작품 감상법, 야외 포토 워크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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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울산 사진교실엔 UNIST와 울산대학교 유학생을 비롯해 미국·파키스탄·그리스·에티오피아 등 출신 외국인이 함께한다. 사진교실에 참여한 수강생과 함께 12월 중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1577-2818

한편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6월 축제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울주군 축구장 3곳에서 네팔인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울산컵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선 필리핀 근로자 200여 명이 모여 농구대회 결승전도 열었다.

11일엔 캄보디아인 200여 명이 울주군 삼동실내체육관에서 커뮤니티 행사와 함께 캄보디아인이 즐겨하는 댄스와 장기자랑 등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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