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7월 초순부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황산공원 이용객에게 그늘을 제공할 수 있는 안심양산 대여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20 일 밝혔다.
안심양산 대여 서비스는 2021년도부터 매년 여름철 운영하는 사업으로 서부주차장, 중부광장, 선착장, 캠핑장, 시설관리사무소, 고속도로 하부 6곳의 안심양산 대여소가 위치하고 있다. 공원 이용객 누구나 비치된 양산을 자유롭게 이용 후 제자리에 반납하면 된다.
폭염 시 양산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체감온도 10도, 주변온도 7도가 저하돼 온열질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양산이 되도록 노력 중이며, 여름철에도 황산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해를 피하고 행복한 일상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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