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0일 이서농협·삼례농협과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과 환경·사회·투명 실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주체 중 하나인 양 농협은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먹거리 안전을 최우선 한다.
특히 출하농산물의 사전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하고 지역농산물이 지역 내에 우선적으로 소비되는 로컬푸드 소비체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단위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에 대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인력 양성과 교육에 주력하기로 했다.
유희태 군수는 “먹거리 분야에서는 안전성이 제1원칙으로 가장 중요하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적 책무이자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해 이서·삼례농협을 포함해 총 13개소에서 약 59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