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노동자권익센터와 이동노동자 쉼터 등 10곳
시는 이날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로부터 기증받은 생수 1만3000병과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으로부터 냉동고를 전달받고 ‘생수 무료나눔 선포식’을 열었다.
지원받은 생수는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서 제공한 냉동고를 이동노동자센터에 설치해 얼린 후, 노동자권익센터와 이동노동자 쉼터 등 10개소에 비치해 폭염에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배부 장소는 대전시 이동노동자쉼터를 비롯해 대전시노동권익센터, 이동노동자쉼터, 이웃만들기, 내일상이 즐거운 쉼터, 소소한 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소반식당, 청춘 두두두, 태평동 마을배움터 상상마을 사회적협동조합, 더청춘 사회적 협동조합, 청년공간 동구동락 등이다.
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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