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문성철 부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해 발생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은 이날 반지하 주택과 경사지 태양광 시설, 침수취약 도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 저수지 등을 점검했다.
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3월부터 자연재난 대비 사전점검과 보수에 나선 바 있다.
특히 반지하 주택의 피해 예방을 위해 역류방지 시설을 설치했으며 대피가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대피조력자를 1 대 1로 정해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했다.
또 침수예상 지하 공간은 모래주머니 배포 등 여름철 호우 대비 안전조치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 부군수는 “올해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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