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경계 허무는 관광 스타트업…부산서 축제 열려

기사등록 2023/06/19 12:26:49

22일 부산관광기업센터에서 개최

토크콘서트 및 관광기업 소개 이어져

[부산=뉴시스]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제1회 대한민국 관광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전국의 관광 스타트업이 부산에 모여 협력을 추진한다. 지역을 허물고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기업진흥센터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는 오는 22일 ‘제1회 대한민국 관광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관광공사의 열린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광업계 비즈니스 상담회 ‘B2G 트래블마트’가 사전행사로 열린다. 본 행사는 관광벤처 성장포럼, 부산관광 스타기업 소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관광벤처 성장포럼에서는 온다 오현석 대표, 미스터멘션 정성준 대표가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그라운드케이 ▲요트홀릭 ▲모모스커피 ▲만만한녀석들 ▲부산여행특공대가 부산관광 스타트업 인증서를 수여 받고 소개에 나선다.전국 대표 스타트업 소개도 이어진다. ▲스냅존 ▲펭귄오션레저 ▲토포로그 ▲루나씨엔아이 ▲위더스콘텐츠 ▲요트탈래 ▲코아트 ▲허브플랫폼 ▲해피미스테리가 기업 소개를 한 뒤 질의응답시간을 가진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역 관광 스타트업 지원 정책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펼쳐진다. 마이스부산 강석호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신성재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회장, 배인호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부회장, 강규상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육성팀장, 김기헌 영산대 호텔관광학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성재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관광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관광산업 생태계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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