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공무직 통합채용…공정·투명성↑

기사등록 2023/06/19 09:49:27

필기시험 도입·면접 전문기간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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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오는 7월부터 공무직 근로자 채용의 공정·투명성 확보를 위해  채용방식을 전면 변경한다.

19일 평창군에 따르면 각 부서, 읍·면 등 산발 채용이 관리부서 통합으로 변경된다. 군은 일부 직종에 필기시험을 도입하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서류전형, 면접도 전문기관에 위탁 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지난 2일 '평창군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관리 규정'을 개정했다. 공무직 통합채용 시행계획을 수립해 연 2회 정기 공개채용을 실시 할 방침이다.

이번 공무직 통합채용 도입으로 원서 접수, 채용시험 시행 기준 등을 일원화하고 전문기관에 위탁함으로써 공정.투명성을 강화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공무직 근로자는 정년이 보장되고 안정적이어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인기 있는 직업"이라며 "직원 채용에 있어 공정·투명성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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