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300만원 지원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예비 창업가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울진군 제안 공모 채탁자 창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울진의 지역자원과 문화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내 어려움을 해결한다.
울진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중에 지역 기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가 또는 공고일 기준 3년 미만 초기 창업가다.
최종 선정된 창업가는 최대 430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군은 사업계획서 및 발표평가를 통해 오는 7월 21일까지 지원 대상자 2명을 최종 선정하고 지역 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성장단계와 비즈니스 모델에 맞춘 컨설팅과 단계별 자금 지원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아이디어는 있으나 창업 기반이 약한 청년들에 대한 실질적 창업지원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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