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확실한 행복" 식음료업계 '스몰 럭셔리' 열기

기사등록 2023/06/17 11:30:00 최종수정 2023/06/17 11:34:05
(사진=써브웨이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식음료 업계가 '스몰 럭셔리' 트렌드를 만족시키는 신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고급스럽고 화려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통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새로운 소스 '트러플 마요'를 시즌 한정으로 선보였다. 트러플 마요는 트러플 특유의 그윽한 향과 진한 맛이 샌드위치와 최상의 조화를 이루는 소스다.

소스 하나로 트러플의 럭셔리한 풍미와 향을 샌드위치와 조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송로버섯 추출물, 트러플 시즈닝, 마요네즈를 써브웨이만의 비율로 배합했다.

트러플 마요와 '베스트 꿀조합'을 자랑하는 샌드위치로는 ‘써브웨이 클럽' '햄' '스파이시 이탈리안' 등 3종으로 구성된 '트러플 마요 시리즈'가 꼽힌다.
뚜레쥬르X카멜커피 컬래버레이션 신메뉴.(사진=뚜레쥬르 제공)

뚜레쥬르는 카멜커피와 협업해 여름 신메뉴를 출시했다. 카멜커피는 특유의 럭셔리와 빈티지가 공존하는 감성과 개성 있는 메뉴로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카페 브랜드다.

뚜레쥬르의 이번 신메뉴는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노하우와 카멜커피의 전문성을 담아낸 커피 5종과 디저트 4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뚜레쥬르 카멜 콜드브루'는 카멜커피와 공동 개발한 원액 제품이다. 차별화된 추출 공법을 활용해 콜드브루 특유의 부드러움과 풍미는 살리고 진한 맛을 보다 끌어올렸다. '카멜 마블 쉐이크'는 카멜커피 7호점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블커피'를 쉐이크 형태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베이커리 메뉴의 경우, 카멜커피의 럭셔리한 맛과 향을 녹여낸 '카멜 커피번' '카멜 크림롤' '카멜 쇼콜라 타르트' '카멜 갸또' 등이 있다.
동서식품 '카누 원두커피 6종'. (사진=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카누(KANU) 브랜드의 첫 원두커피인 '카누 원두커피 6종'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커피 애호가와 홈카페족을 포함해 언제 어디서나 풍부한 맛의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이 기대하는 맛과 속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가장 큰 특징은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하고 진한 풍미와 목 넘김 후에 느껴지는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특히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의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하는 한편 각 원두마다 최적의 로스팅 프로파일을 적용해 개성 있는 풍미를 끌어올렸다.

'카누 실키 베이지' '카누 크리미 버건디' '카누 벨베티 블랙' 등 3가지 맛을 각각 분쇄 원두와 홀빈(분쇄하지 않은 원두) 2가지 타입으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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