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4시 시청
박형준 시장, 여·야 국회의원, 경제계, 시민단체 대표 등 참여
‘전담팀’은 지난 5월 3일 국토교통부의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정 고시’로 산업은행 이전이 첫발을 떼면서, 부산시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제계, 시민단체 등에 ‘민·관·정 협력 전담팀’ 구성을 제안하며 협력을 요청하였고, 여·야 정치권, 경제계, 시민단체도 적극 동참하기로 해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서병수, 김도읍, 김희곤, 정동만,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과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조용언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추진상황 및 과제 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최대 현안인 ‘한국산업은행법’의 신속한 개정과 국토교통부의 지방이전계획 승인 등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등 이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을 계획이다.
향후 ‘민·관·정 협력 전담팀’ 회의는 월 1회 개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팀 산하에 실무협의체를 두어 산업은행 이전추진 상황 파악, 실행방안 협의 등 민·관·정이 한 팀이 되어 산업은행의 효과적인 부산 이전을 위해 공동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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