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한국생산성본부, 지역 경쟁력·생산성 강화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3/06/15 17:55:17
15일 고창군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덕섭 군수(왼쪽 다섯번째)와 안완기 회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15일 고창군청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과 한국생산성본부 간의 상호 발전 및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 ▲창의적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연구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사업 서비스 선진화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고자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컨설팅과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과 산업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공공부문의 조직과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해 공공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공공부문 성과 향상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안완기 회장은 "한국생산성본부는 국내 산업교육 기관으로 ESG, 디지털전환 등의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상공인의 생산성 향상을 추진해 왔다"며 "고창군의 지역 브랜드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군수도 "한국생산성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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