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15일 오후 아름다운가게 창원사파점에서 친환경 천연비누 300만 원어치를 구매해 경남지역자활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물품 구매 대금은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20회 창원시 기업사랑축제 연계 행사인 '2023년 우리가 GREEN 창원'을 통해 적립된 기금이다.

산단공 경남본부는 국내 최고의 기계산업단지인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널리 알리고 ESG 경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행사 참가자 300명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1인당 1만 원씩의 기금을 받았다. 

이 기금으로 구매한 천연비누는 경남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창원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규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지역 기업의 ESG경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리가 GREEN 창원' 행사를 진행했고,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지게 되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