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군, 경상남도 산불예방·대응 시군 평가 ‘최우수’ 등

기사등록 2023/06/15 10: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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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경상남도 주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조심기간(2022년 11월 1일~2023년 5월 15일) 중 산불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대응,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1개 세부 지표 실적 종합을 토대로 실시하는 산불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

거창군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소형 목재 파쇄기를 활용한 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4ha에 달하는 산불 방지 안전 공간(이격공간)을 조성했다.

또 산불 예방 버스 광고, 재난 전광판 홍보, 단체장 산불 예방 스마트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 40건의 홍보 실적 및 우수 사례를 토대로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거창군, 폭염 극복 양심 양산대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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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폭염 대책 기간인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양심 양산대여소’ 17개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산대여소는 군청, 군의회, 읍·면 행정복지센터, 수승대, 거창창포원, 거창박물관 등 17개소에서 운영하며, 대여소에 비치된 800여 개의 양심 양산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

양산을 쓰면 직사광선과 자외선의 직접 노출이 차단되고 체감온도가 10도 정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사용자가 자율적으로 사용하고 반납하는 만큼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펀(FUN)한 매직’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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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2023년 공공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1일 토요일 오전 11시 ‘펀(FUN)한 매직’ 공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공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67개 공공 도서관이 신청해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을 포함한 65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5~7세 유아 및 초등학교 1~3학년 초등 자녀를 둔 가족이 대상이며,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7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펀(FUN)한 매직’은 개그와 마술을 결합한 공연으로 KBS 공채 개그맨 조래훈과 마술사 최효원이 출연해 환상적인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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