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 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으로부터 기부금 31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30여명의 회원을 가진 ‘영웅시대 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 2회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소외된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사용된다.

영웅시대 측은 “임영웅의 33번째 생일을 기념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기여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눔으로 팬클럽 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는 영웅시대 별빛히어로방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가수와 팬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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