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과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나뉜다.
동구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14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동구 주민이다.
가구원의 소득합계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동구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하나만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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